LG전자 에어컨 공장, 24시간 신바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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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어컨 공장, 24시간 신바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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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 에어컨 공장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LG전자 휘센 에어컨의 4월, 5월 판매량은 전 년 동기간 대비 60% 가량 증가했다. 또, 일부 모델은 물량 부족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 13일부터 창원 에어컨 공장은 라인을 24시간 가동 중이며, 주말에도 특근을 하며 라인을 가동시켰다. 주말 라인 가동은 전 년 보다 두 달 가량 당겨진 것이다.

LG전자 에어컨 사업본부 GO(Global Operation)팀장 서석장 상무는 "창원 에어컨 공장은 고객 주문량에 맞춘 적기 생산 대응으로 업계 최고의 생산성을 자랑한다" 며 "올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에어컨 주문량이 급증해 에어컨 생산 라인 가동율을 높이며 원활한 물량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미혜 기자
lmisonar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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