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감성 깨워주는 즉석카메라 인스탁스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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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감성 깨워주는 즉석카메라 인스탁스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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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8월 11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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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해서 더 아름다운 내추럴 풍경, 타닥타닥 장작 타는 소리벽 난로가 있는 풍경 , 유리문 너머의 불빛.....이런 것들을 함께 하고 있노라면 불현듯 아날로그 감성이 되살아납니다.   이번에 iprosumer( 아이프로슈머)에서 받은 후지 인스탁스 210 즉석사진기도 내 안에 남아있는 이런 감성들을 깨워줄 수 있는 카메라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디지털 카메라는 언제든 변형가능한 데이터로 자리하지만 인스탁스 즉석사진기는 지울 수 없는 그대로의 사진으로 남겨진다는 것에서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네요.물론 필름값이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 가정에서 구입해 놓고 자주는 사용하지 못하고 특별한 날, 기념샷을 찍을 때 꺼내 사용하는정도로 쓰인다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 아주 특별한 날 후지 인스탁스 210과 함께 한다는  즐거움에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후지 인스탁스 210 구성품

 후지 인스탁스 즉석사진기 구성품입니다.
인스탁스 본체, 건전지,간이접사렌즈,스트랩,사용설명서 ,필름 3통이 들어 있네요.

 

필름은 3통 들어 있는데 찍기에 제법 넉넉한 양이네요.
박스안에 정품 스티커 한장이 들어 있네요.^^

[정품확인서]

 설명서는 한장의 리플렛 형태로  다국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메뉴얼이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버튼 구조만 살펴보면 쉽게 촬영이 가능하지만,  아마도 처음 기계를 다뤄 보신 분들은 설명서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셨을 듯 싶어요. 특히나 아쉬운 부분은 CLOSE UP LENS부분에 대한 설명부분을 좀 더 자세히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드네요.

 

 

후지 인스탁스 210 디자인 & 사용하기전 준비하기

 

간단하게 홈에 끼워서 스트랩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본체는 전형적인 후지필름의 즉석 카메라 모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데  라운드형으로 설계해 그립감을 높여 주었습니다. 즉석 사진기 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슬림함과 컴팩트한 디자인이 나오기는 어렵겠죠. 후지필름 미니 제품을 본적이 있는데 그 제품은 정말 귀엽고 앙징맞게 나온 반면 인스탁스 200 본체는 블랙톤으로 좀더 묵직함과 중후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네요. 
요즘 친환경이 추세인데 이에 맞춰 인스탁스 210 역시 ROHS 유해물질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재질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크기는 178.5×94.5×117.5mm, 무게는 610g인데  기존에 컴팩트 디카를 갖고 다니셨던 분들은 아마도 처음에 보고 좀 묵직하고 투박해 보인다는 느낌을 갖게 되실지 모르지만 인스탁스가 즉석사진기라는 걸 감안하면 이정도라면 무척이나 가볍고 산뜻하게 나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측면에 건전지를 넣는 곳에 4EA 건전지를 끼워 줍니다.

 

 

반대쪽 측면에는  LCD상태표시창과 전원버튼, 원/근설정버튼,밝기 조절버튼,강제플래시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상태표시창이 있는데 프로그램식 전자셔터를 갖춰 1/64∼1/200초까지 셔터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촬영 거리는 0.9∼3m, 3m∼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  밝기도 라이튼(Lighten), 노멀(Normal), 다큰(Darken) 3단계로 설정이 가능하고  LCD 패널로 필름 카운터나 조작 조건까지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즉석사진기도 많이 달라진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필름을 넣는 공간이 있습니다.

 

 

뒷면에 필름을 넣는 부분이 있습니다. 필름도 가단하게 부착이 가능하네요.

 

 

 

 

 

 

인스탁스 210은 추세에 맞게 와이드 포맷을 지원하는 즉석 카메라입니다. 인스탁스 미니는 62×46mm 크기를 담아내지만 인스탁스 210이 찍을 수 있는 포맷은 가로 기준으로 62×99mm로 넓혔다고 하네요. 와이드 화면으로 즉석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것. 와이드 이기 때문에 더욱 생생함을 담을 수 있다는 거겠죠. 인스탁스 210이 지원하는 필름 크기는 인스탁스 미니(86×54mm)의 2배인 86×108mm로  ISO 800까지 지원해 꽤 선명한 즉석 사진을 기대할 수 있고 본체에 자체 발광하는 플래시까지 곁들여 빛이 적은 곳에서도 큰 무리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셀프 접사 렌즈를 더해 촬영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끄네요.

 바로 요게 접사 렌즈랍니다. ^^ 즉석사진기에 접사렌즈라 신기하네요.

 

 

[셀프접사렌즈]

요 간이 접사 렌즈의 부착으로 Selfshot이나 접사 사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간이 접사 렌즈의 부착 및 제거는  반드시 전원을 넣은 상태에서 진행해야 하는데 간이접사 끼우는 게 살짝 부드럽지 못하더라구요.

 

 

  

이제 후지 인스탁스210  즉석사진기로 사진찍을 준비를 다했네요. 이제 인스탁스와 함께 사랑스런 내 아이의 미소도 담고, 여름날 햇살, 비오는 날 풍경,그리고 소소한 일상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찍어보면서 후지 인스탁스 210의 결과물이 어느정도 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벌써부터 무지무지 기대가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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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늘채 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ng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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