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실시…1천85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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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실시…1천85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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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장 모습.
▲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장 모습.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오는 18일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중학교에서 '2020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며 1급 411명과 2급 674명 등 총 1,085명이 접수했다.

응시자격은 산림·의료·보건·간호 등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산림교육전문가 경력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완료해야 된다.

시험은 4과목이며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 인정된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립산림치유원, 치유의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을 활용해 국민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일을 할 수 있다.

합격자 조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산림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재 원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미래의 핵심 일자리"라며 "앞으로 산림복지 분야의 민간영역이 활성화돼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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