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덕동지점에 신규 점포 디자인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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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덕동지점에 신규 점포 디자인 첫 적용
  • 홍혜주 기자 hhj@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14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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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홍혜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편안한 영업점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개편한 '점포 디자인 표준안'을 13일에 이전 개점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지점에 처음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 경영전략에 발맞춰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점포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 신한은행은 리서치에서 고객이 편안함, 신뢰감 등 정서적 만족도 또한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를 새로운 '점포 디자인 표준안'에 반영했다.

새롭게 적용된 신한은행 점포 디자인 표준안의 주요 특징은 △인테리어 색상 변화, 1인용 의자 도입 등을 통해 편안한 객장 분위기 조성 △창구 파티션 높이, 모양 변화로 고객 프라이버시 강화 △순번표시 화면 위치를 고객 눈높이로 조정 △정보 전달을 위한 대형 전광판, 디지털 포스터 등 디지털 트렌드 반영 등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점포 디자인 표준안은 앞으로 신규·이전 개점, 리모델링 등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점포에 공통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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