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 주디가 지난 13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과 분장상에 노미네이트돼 오스카 트로피에 한 발 다가서게 됐다.
2004년 '콜드 마운틴' 이후 16년 만에 오스카에 도전하는 만큼 르네 젤위거가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그녀는 17년 만에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르네 젤위거는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지난 12일(현지 시각) 제 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골든 글로브는 물론 크리틱스 초이스 또한 아카데미 트로피의 향방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그녀의 여우주연상 수상에 더욱 무게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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