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13일 이승원(49) 글로벌 담당 부사장을 신임 대표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내달 정식 대표로 선임된다.
이승원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신문학과와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이후 한국 마케팅 이사, CJ E&M 게임부문 글로벌전략시 상무 등을 지내고 2014년 넷마블에 합류했다.
앞으로 권 대표는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이 대표 내정자는 경영전략 및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넷마블은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강(强)한 넷마블' 실행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본질인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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