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비맥주(대표 벤 베르하르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중순부터 'OB라거 랄라베어' 전용잔 패키지를 4만박스 한정으로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는 오비라거 355㎖ 12캔과 전용잔 2개, '랄라베어' 스티커 1매로 구성된다. 전용잔에는 OB라거의 상징인 랄라베어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가 새겨져 옛 호프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지난해 새롭게 돌아온 OB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를 사용해 '오리지널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프리미어 OB'(5.2도)보다 낮은 4.6도로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이다. 최근 원조 모델인 박준형과 김응수를 캐스팅한 코믹한 CF 영상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돌아온 OB라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특히 전용잔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기획했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