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살' 칠성사이다, 가수 이선희와 함께한 레트로풍 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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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살' 칠성사이다, 가수 이선희와 함께한 레트로풍 광고 공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13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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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칠성이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칠성사이다'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롯데칠성은 레트로(복고) 감성을 살리고 브랜드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1987년 직접 부른 CM송으로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가수 이선희를 33년만에 모델로 재발탁했다.

칠성사이다가 늘 우리 곁에 함께 해왔으며 국내 탄산음료 브랜드 최초로 7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함이다.

광고는 칠성사이다를 땄을 때 들리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이선희가 불렀던 '언제나 칠성사이다' CM송을 그대로 재연했다. 1970~1990년대 광고 총 12편이 영상 소재로 활용돼 광고 한 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지난 30년간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추억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광고 끝 부분에는 '70년이 쌓이다, 칠성사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칠성사이다의 역사성을 알린다. 또 35년만에 초록에서 투명으로 변경된 페트병 제품을 노출시켜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

롯데칠성은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세대별로 공감대를 담은 광고를 추가로 선보이고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협업 굿즈 출시, 사진 공모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이번 광고로 1950년부터 70년을 함께 한 국민음료 칠성사이다의 역사를 표현하고자 했으며 2020년에도 칠성사이다의 청량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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