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17% 오른 5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수정주가 기준으로 지난 1975년 6월 11일 상장 이후 약 45년 만의 최고 기록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 전망치 평균(6조5000억원대)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이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7조1000억원에서 7조5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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