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마사일 공격에 대해 군사적인 대응이 아닌 경제 제재에 그칠 것이라고 발표한 영향이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51.31)보다 35.14포인트(1.63%) 오른 2186.45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1900억원, 93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283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3.17%), 삼성바이오로직스(2.82%)와 포스코(2.63%), 셀트리온(2.31%)가 올랐다.
내린 종목은 LG생활건강(-1.56%), 현대차(-0.45%) 등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5포인트(3.92%) 오른 666.09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홀로 1617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1519원, 7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올랐다. 에이치엘비(10.19%), 케이엠더블유(5.30%), 메디톡스(4.63%), 헬릭스미스(3.64%), 파라다이스(3.55%), 스튜디오드래곤(3.51%), 셀트리온헬스케어(2.63%), CJ ENM(1.78%), 펄어비스(1.69%), SK머티리얼즈(1.60%)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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