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총 1조클럽' 상장사 1곳 증가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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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총 1조클럽' 상장사 1곳 증가 그쳐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08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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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해 시가총액(이하 시총)이 1조원 이상인 상장사가 1곳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규 상장한 곳을 제외하면 그 수는 오히려 줄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총이 1조원 이상인 상장사(우선주 포함)는 194곳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과 비교해 1곳 증가한 수치다.

시장별로 코스피 상장사가 168곳으로 3곳 늘었고, 코스닥 상장사는 26곳으로 2곳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신규 상장한 '1조 클럽' 상장사 5곳을 제외할 경우 그 수는 오히려 4곳이 줄어들게 된다.

지난해 신규 상장해 1조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현대차그룹 산하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현대오토에버,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롯데리츠, 온라인 가구 판매업체 지누스, 한화그룹 방산·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한화시스템, 배터리소재 제조업체 에코프로비엠 등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 상장사이며, 나머지 4곳은 코스피 상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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