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7일 포항제철소 내 한 사무실에서 컴퓨터와 서류를 압수수색 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이 포스코 본사 노무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납품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포스코 임직원과 하청업체 관계자가 유착한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회사가 2018년에 노조 가입을 방해해 부당 노동행위를 했다며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가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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