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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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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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택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 박영택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은 조직개편을 통해 정보보호 업무의 책임과 권한을 집중하는 '정보보호실' 조직을 신설하고,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신규 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정보보호실은 기존 준법지원실 소속의 정보보안팀과 정보전략실로 분산돼 있던 정보보호 업무를 통합하고, CEO 직속의 독립된 부서로 격상한 조직이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직무를 맡는 정보보호실장에는 정보보호 업무 경력 10년 10개월을 포함해 글로벌 IT기업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진 박영택 실장을 임명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명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정책의 수립 및 운영에 경영진의 의사결정 확보 및 전사적 정보보호 활동의 체계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박영택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예산 및 인력 할당 등 정보보호 업무의 총괄 수행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NS홈쇼핑은 2020년부터 개인정보 유출 등 침해 시 손해를 배상하는 책임보험을 보상한도 10억원을 한도로 가입했다. 신기술 확산으로 개인정보의 활용 및 수요 증가 등 이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조치다.

박영택 NS홈쇼핑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의한 기업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보호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정보보호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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