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국인투자 5년 연속 200억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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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외국인투자 5년 연속 200억달러 달성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06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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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을 기록하며 5년 연속 200억 달러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형 인수합병(M&A) 건이 몰렸고 정부의 현금 지원 정책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233억달러로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도착 기준으로는 128억달러로 역대 4위다.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은 최근 3년 동안 역대 1~3위의 성과를 내고 있다. 외투기업 법인세 감면 혜택 폐지를 앞두고 조기 신고가 늘고 초대형 프로젝트가 성사되는 등 이례적으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산업부는 "2015년 이후 5년 연속해 외국기업들이 매년 2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온 만큼 이제 외국인직접투자 200억달러 유치 기조가 안착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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