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중동 갈등에 약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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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동 갈등에 약세 마감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04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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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위험이 고조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3.92포인트(0.81%) 내린 2만8634.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00포인트(0.71%) 내린 3234.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1.42포인트(0.79%) 떨어진 9020.77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은 전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의 사령관인 거셈 솔레이마니를 공습해 암살했다. 이란은 보복을 언급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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