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대중공업 회장 "올해 매출 46조·수주 159억달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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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중공업 회장 "올해 매출 46조·수주 159억달러 목표"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03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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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 회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매출 목표를 46조6600억원, 수주 목표는 159억달러(18조4000억원)로 잡았다.

권 회장은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성과를 내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등 국내외 주요기업들과의 사업협력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올해도 경영상황은 쉽지 않겠지만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대중공업그룹의 50주년이 되는 2022년에는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 건립으로 기술과 혁신의 새로운 현대중공업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해 최첨단 조선, 에너지 그룹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기술과 혁신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줄 수 있다"며 "그룹의 모든 조직, 제도, 방식이 4차산업혁명 시대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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