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벨리스크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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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벨리스크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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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K. 제미신/황금가지/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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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기자] 세계 최고 권위의 SF 문학상인 휴고 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한  '부서진 대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오벨리스크의 문'은 독자와 평단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주인공 여성이 펼치는 모험과 투쟁 속에 인종 차별과 문화적 충돌이란 주제를 정교하게 담아 내며 인정을 받았다.

사라진 딸 나쑨을 찾아 고요 대륙을 헤매던 에쑨이 마침내 도달한 곳은 바로 지하 향, 카스트리마였다. 오로진 향장이 이끄는 이곳에서, 에쑨은 과거의 인연 알라배스터로부터 아버지 대지와 계절을 둘러싼 충격적 진실을 접하고 그의 숙명을 이어 받는다

오로진을 경멸하는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대륙의 남쪽으로 향하던 나쑨 역시 새로운 운명에 눈을 뜬다작중 등장하는 미지의 존재인 스톤이터와 오벨리스크, 고요 대륙 사이의 숨겨진 진실은 서서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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