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북 청송군에 따르면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해당 행사는 오는 4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국내 선수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얼음골 얼음벽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며 "2018년 준공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센터는 세계 최고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대회장에서 4차원 아이스클라이밍 체험, 농특산물 전시 등 갖가지 행사도 연다"고 설명했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캐릭터 '알피' 조형물을 설치,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것이란 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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