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사업모델 새롭게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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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사업모델 새롭게 만들어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31일 2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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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향후 10년의 성장과 생존을 위해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과 프로세스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업권의 경계를 넘고, 사업부문제를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손님 경험과 상품도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클라우드 등 기술을 통해 업무프로세스를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가치를 재정립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가치관과 기술이 급변하는 2020년대에는 함께 성장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고, 행복을 나누지 않으면 신뢰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손님의 기쁨만이 아닌 '모두의 기쁨'을 추구하고 이익에만 매몰되지 않고 모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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