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자차 처분 회원에 '반값패스' 1년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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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자차 처분 회원에 '반값패스' 1년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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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기자] 쏘카(대표 이재웅)가 자차를 처분하는 쏘카 회원에게 50% 상시 할인 구독서비스를 1년 동안 무상 지원하며 차량 공유 문화 확산에 나선다.

쏘카는 내달 1일부터 자차를 처분하는 전국 모든 쏘카 회원을 대상으로 1년 간 전국 1만2000대의 차종과 지역에 상관없이 쏘카를 50% 할인된 가격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반값패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차량을 매각 후 공유 서비스 이용을 통해 경제, 사회,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회원들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본인 소유 차량을 처분한 쏘카 회원이다. 증빙 서류는 폐차인수 증명서, 자동차 양도 증명서, 자동차 말소등록 사실증명서, 자동차 원부 중 한 가지만 제출하면 된다. 차량 처분 일자가 2019년 9월 30일 이후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쏘카 앱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다. 공공서비스 신청 메뉴에서 자동차 처분을 선택, 양식을 작성하고 제출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쏘카 반값패스는 서류 최종 확인 후 쿠폰 형태로 자동 지급된다. 등록방법과 반값패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쏘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쏘카는 2015년부터 자동차 처분자에게 쏘카 24시간 무료 이용쿠폰을 제공하는 등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을 장려해왔다.

이 밖에도 국가유공자 할인,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할인,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할인, 임대주택 거주자 차량 지원, 녹색교통지역 5등급 차량 소유자 지원 등 서울시와 함께 나눔카 교통복지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쏘카존, 차량 등 인프라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이용 목적에 따른 서비스가 다양해짐에 따라 공유 서비스가 차량 소유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며 "소유 대신 공유를 통해 경제적 혜택은 물론 사회적 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인식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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