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12월 상승률은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하며 반등 징후를 나타냈다.
통계청은 2019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올해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0.4%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물가 통계를 작성한 196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메르스(MERS·중동 호흡기 증후군) 사태가 덮쳤던 지난 2015년 0.7% 오른 후 4년 만에 0%대를 기록했다.
체감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0.2% 상승했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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