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문영 기자]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신년사에서 상생과 협업의 가치를 강조하며 한국적 기업가 정신에 대해 말했다.
강 회장은 29일 내놓은 신년사에서 "제대로 된 기업의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올해에도 산업통상자원부와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개혁'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육성정책이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전환을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는 "현대사에서 최단기간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일궈낸, 세계인이 기적이라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는 우리의 무한한 역량과 가능성을 증명하는 확고한 증거"라며 "우리 기업인에게는 그런 DNA가 근본적으로 있고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 기업인들만의 한국적 기업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2020년이 다시 우리로 인해 뜨겁게 달궈질 수 있도록 다 같이 손에 손을 잡고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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