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최근 인천 관내 14개 지하도상가에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 3,000매를 비치했다.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은 수분을 함유한 습식 손수건으로 화재 발생시 뜨거운 열기가 직접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고 연기 등 유독가스 흡입을 최소화해 신속히 대피하는 것을 도와주는 물품이다.
일반적으로 화재발생 시 사망자의 대부분은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로 조사되고 있으며 지하도상가 특성상 화재시 내부 가연물로 인한 많은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이용시민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화재 대피용 물품을 설치하게 됐다.
김영분 이사장은 "지하도상가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 등 화재대피 물품 비치 사업 및 안전물품 사용 교육·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도상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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