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생산·소비·투자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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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생산·소비·투자 반등할까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28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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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다음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트리플 감소세를 기록했던 생산·소비·투자가 증가세로 전환할지 주목된다.

통계청은 월요일인 30일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10월에는 3대 지표인 생산·소비·투자가 8개월 만에 모두 줄어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올해 우리 경제가 2%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려면 4분기에 국내총생산(GDP)이 0.97% 이상 성장해야 한다. 이에 따라 11월에는 생산·소비·투자가 반등했을지 주목 받고 있다.

통계청은 이어 31일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을 내놓는다.

11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0.2% 상승해 4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상승 전환했다. 소비자물가가 공식적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이다.

같은 날 한국은행은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한다.

11월 전(全) 산업의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74로 횡보세를 나타냈다.

BSI란 기업들이 보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부정적으로 응답한 기업이 긍정적으로 본 곳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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