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자인 출원, 새해부터 온라인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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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디자인 출원, 새해부터 온라인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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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기자] 새해부터는 일본에 디자인 출원 시 우선권 증명 서류를 일본 특허청에 직접 내지 않아도 된다.

특허청은 25일 미국·중국 특허청만 가능했던 디자인 출원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DAS)을 내년 1월 1일부터 일본 특허청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권 증명 서류는 한 나라에 출원한 것을 근거로 다른 나라에 출원할 때 출원일을 선(先)출원일로 소급 인정받기 위해 상대국 특허청에 제출하는 서류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특허청 홈페이지 '특허로'에서 우리나라 디자인 출원에 대한 세계지식재산기구 접근 코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 다음 우리나라 출원 번호와 출원 날짜, WIPO 코드를 기재하면 된다.

문삼섭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일본으로 DAS 이용국이 확대되면서 해외디자인 출원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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