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소주, 캐나다 이어 미국 진출…5만6000병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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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소주, 캐나다 이어 미국 진출…5만6000병 선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24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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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대선주조(대표 조우현)의 주력제품 '대선소주'가 캐나다에 이어 미국에 진출한다.

대선주조는 24일 기장공장에서 '대선소주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를 비롯한 대선주조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미국 수출전용 대선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16.9도로 기존 대선소주와 동일하나 용량은 기존 360㎖가 아닌 375㎖로 제작됐다.

첫 수출 물량은 5만6000병이다. 대선주조는 점진적으로 물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대선주조는 현재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으로 꾸준히 판로를 확대해 대선소주와 시원(C1)소주를 수출하고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국내에서 대선소주의 인기가 증가하며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만큼 여러 국가와 수출 논의 중에 있다"며 "대선소주가 소주 세계화에 기여해 한국의 주류문화를 널리 알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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