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놀자' 책 읽는 아이의 놀라운 자존감
상태바
'책아놀자' 책 읽는 아이의 놀라운 자존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여진 / 북아지트 / 1만4800원
책아놀자-표지입체_웹용.jpg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독서=공부를 위한 도구'라는 방정식부터 버리자. 독서를 잘하면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은 물론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책 읽는 습관이다.

독서하는 습관은 책 속 주인공의 상황에 공감하고 등장인물의 관계를 해석하고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면서 다양함을 존중하게 한다. 또한 초등학교 때 책 읽는 습관이 잘 길러진 아이는 훨씬 더 주도적이고 긍정적으로 자란다. 초등학교 때 전교 1등을 하는 것보다 이런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결국 초등학교 때 배워야 할 모든 것이 책 속에 다 있다.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할 이유는 이것으로도 충분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까? 단순히 책을 많이 읽힌다고 내 아이가 천재가 되진 않는다. 천천히, 다양하게, 그리고 아이 스스로 읽게 하기. 이것이 바로 엄마가 해줘야 할 독서 교육의 핵심이다.

책에는 온작품읽기와 인성독서 등 다양한 형태의 책 읽기부터 가정 독서모임 시작하기,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리스트, 학년별 토론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풍부한 자료와 실제 사례들이 넘쳐나 독서 교육을 전혀 해본 적 없는 초보 엄마라도 당장 따라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