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출판계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북스는 '오디오북 100인의 배우, 세계 문학을 읽다 1/2'을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선 주문을 받고 있다.
한 관계자는 "국내 오디오북의 새 시장을 연 것으로 평가되는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의 후속 시리즈"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우선 50편을 묶은 USB가 출시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영애는 케이트 쇼팽의 단편 '데지레의 아기', 정우성은 조지 오웰의 자전적 에세이 '코끼리를 쏘다'를 각각 낭독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김혜자, 손숙, 송일국, 문채원 등 다양한 세대의 연예인, 연극인들이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했다는 부연이다.
낭독자들의 인세는 당사자 명의로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기부돼 연극인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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