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태양광발전 지원 '해를 품은 에너지 자립학교' 보급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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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태양광발전 지원 '해를 품은 에너지 자립학교' 보급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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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부교육청, 한전 등 7개 기관과 도서지역 학교 대상 장학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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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홍경선 사장 직무대행)는 지난 19일 공사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7개 기관이 모여 도서지역 내'해를 품은 에너지자립 학교(이하 '해를 품은 학교')'보급을 통한 체계적인 장학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연평도 내 연평초등학교 및 중, 고등학교가 함께 사용하고 있는 학교건물에 35KW급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여름철 찜통교실, 겨울철 냉장고 교실에서 벗어나 전기료 걱정없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따른 탄소배출권 확보 등으로 발생한 발전수익을 장학금으로 지급함으로써 매년 1천만원 이상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환경친화적인 태양광발전 설치로 기존 화석연료 발전을 통한 전기 공급을 대신하게 될 경우 수입대체 효과로 연간 3백만원(25년 7천5백만원), 도서지역 대기질 환경개선으로 연간 9천만원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자녀의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질 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IPA는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여 상생협력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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