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 따르면 김 씨는 2009년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한 관계자는 "작년 10월부터 1년간 주브라질 문화원 국유화 사업의 건축디자인과 기획 자문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협소한 공간과 한정된 예산 안에서 '하나의 공간, 다층적 활용' 개념을 적용해 효율적인 다목적 공간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복장인 박술녀 씨도 이름을 올렸다.
이 관계자는 "40년간 한복 대중화에 노력해왔다"며 "2016년부터 문화공연 '헬로, 케이'에 한복을 협찬해 주한 외국인에게 아름답고 품격 있는 한국 전통복식 등을 알려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재불 무용가 남영호 씨, 박진영 김포대 교수 등도 유공자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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