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계좌정보, 고객정보, 인터넷뱅킹 등을 표준화한 통합 전산 시스템으로 'IBK아시아금융벨트' 구축의 핵심지역인 인도네시아에 본격적인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또 새로운 통합시스템 구현으로 인도네시아 영업시장을 확대함으로써 외환업무, 현지 특화 신상품 제공, 영업망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서류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화를 높였다. 기업은행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개발을 완료해 내년 1월 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9월 '인도네시아 No.1. SME 전문은행' 오픈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기존 30개 영업망을 5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국외 통합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까지 전 해외지점과 법인에 적용해 성공적인 IBK아시아금융벨트 구축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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