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테크, 中 조오츠에 장비 53억원 신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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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테크, 中 조오츠에 장비 53억원 신규 수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19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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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DB금융스팩6호와 합병으로 코스닥 상장을 앞둔 주식회사 네온테크(대표이사 황성일)가 중국 LED 패키지 모듈 전문기업 조오츠로부터 다이싱 소우(Dicing Saw) 장비 53억원 규모를 신규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주량은 2018년 기준 다이싱 소우 매출액 대비 71.6%에 달하는 규모로 내년 1분기 매출액에 반영될 예정이다.

네온테크 관계자는 "장비사업부의 절단장비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이 성장기에 접어든 중국과 대만에서도 활발한 수주가 이뤄지고 있다"며 "2020년 경영실적은 장비사업부의 지속적인 국내외 수주 확대와 드론사업부의 신규매출로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온테크는 자동화 설비의 핵심 전장용 부품을 유통하는 FA System 사업부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생산공정에 필수 장비를 제조하는 장비사업부,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으로 준비중인 산업용 드론사업부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4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19.9% 성장했으며, 2018년 기준 매출액은 329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입성을 앞둔 네온테크는 DB금융스팩6호와 오는 12월 24일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2월 합병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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