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은 최근 자동차보험 인상 수준을 3.5~3.9% 내로 협의했다.
보험개발원도 조만간 각 보험사가 의뢰한 보험료율 검증 결과를 회신할 계획이다.
보험사는 검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인상 요율을 전산에 반영하고 내년 초 책임개시일이 시작되는 자동차보험에 적용한다.
금융당국은 향후 자동차보험 관련 제도 개선 효과를 감안해 보험료를 1.2% 내릴 소지까지 감안해 반영하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제도 개선은 △음주운전 사고부담금 인상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 절차와 기구 신설 △이륜차 보험의 본인부담금 신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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