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전차' 전시회
상태바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전차' 전시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jpg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공동기획전시 '서울의 전차'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개최하는 해당 전시는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9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관람객들과 만난다.

한 관계자는 "120년 전인 1899년 서울에 전차가 개통됐을 때부터 1968년 마지막 전차가 멈춰 섰을 때까지 70년간 서울 전차의 역사를 소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차로 인해 바뀌었던 도시의 모습과 사람들의 생활상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시는 '근대로의 질주', '궤도와 바퀴는 사람들의 발이 되고', '70년간 운행의 종료' 등 주제에 따라 크게 3부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대한제국기에 한성에서 전차 부설 등 개발사업을 했던 H. R. 보스트위크(1870∼1931)의 사진첩에 실린 희귀 사진들이 전시된다는 부연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에는 휴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