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에이스' 김광현, MLB 무대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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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에이스' 김광현, MLB 무대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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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는다.

김광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구단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현지 복수의 언론은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과 2년 800만달러(약 93억4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김광현의 '선발진 경쟁' 가능성을 언급한 NBC스포츠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불펜에 두고, 김광현에게 선발 한 자리를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에이스 잭 플래허티, 마일스 마이컬러스, 다코타 허드슨으로 이어지는 1∼3선발을 꾸릴 가능성이 유력하다.

김광현은 "선발투수를 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라며 "필요한 위치에서,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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