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서울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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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서울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키운다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17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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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LG전자가 서울대와 손잡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끌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육성한다.

LG전자와 서울대는 지난 16일 서울대 캠퍼스에서 '빅데이터 교육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엔 최성호 LG전자 DXT(Digital Transformation Technology)센터장, 하순회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 대상자는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LG전자 연구원 중 내부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들은 내년 1월부터 7주간 서울대에서 고급 통계, 머신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 빅데이터 심화과정에 이수할 예정이다. 이후 현업으로 복귀해 2달간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서울대 교수진으로부터 코칭을 받게 된다.

이 프로젝트 결과를 토대로 최종 선발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빅데이터 활용 능력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라며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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