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임성재가 2020년에도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임성재는 지난 시즌 35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7차례, 톱25에 16차례 드는 성적을 내고 신인왕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차례 캐디를 교체한 것에서 그가 얼마나 우승을 원하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성재가 2019-2020시즌 들어서도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2위, 조조 챔피언십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좋은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임성재는 지난해에도 PGA 투어 홈페이지에서 '주목할 선수 30명' 중 하나로 꼽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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