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연예인 보호 장치 '시동' 걸었다
상태바
미성년자 연예인 보호 장치 '시동' 걸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jpg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미성년자 연예인을 언어폭력 등 부적합 방송 환경에서 보호할 수 있는 장치 마련에 '시동'이 걸린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아이돌과 아이돌 연습생을 비롯한 모든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권리를 신장하도록 노력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불거진 EBS 1TV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속 미성년자 연예인 성희롱 및 폭력 논란을 계기로 이런 이슈를 공론화하는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는 게 센터 측의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프로텍트101' 프로젝트도 병행하며 아동·청소년 연예인의 인권 보호를 골자로 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마련, 시민 지지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12일까지는 '같이 가치' 온라인 캠페인을, 오는 19일과 22일에는 음악프로그램 공개방송 커피차 캠페인을 벌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연예인 당사자와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릴레이 기고와 유튜브 캠페인도 병행한다는 부연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