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미술 한 세기 역사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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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미술 한 세기 역사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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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한국 근현대 미술 한 세기 역사를 인물화를 통해 살펴보고 성찰하는 행사가 열린다.

갤러리현대는 내년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한국 근현대 인물화를 재조명하는 '한국 근현대인물화 - 인물 초상 그리고 사람'전을 오는 18일 연다.

한 관계자는 "191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100여 년에 걸친 우리 근현대 미술의 성장과 발자취를 인물화 장르를 통해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숨 가쁘게 지나온 근현대사를 새롭게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물화는 당대를 살았던 인물은 물론 사회와 역사의 '자화상'"이라며 "작품에 담긴 인물의 얼굴, 의복, 생활양식 등을 통해 시대와 사회의 변화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을 초빙, 수개월 간 철저한 심사와 논의를 거쳐 전시 작품을 선정하도록 했다는 부연이다.

해당 전시는 내년 3월 1일까지 종로구 삼청로 갤러리현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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