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절반 가까이 이미 주택 보유…40% 이상은 무자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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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절반 가까이 이미 주택 보유…40% 이상은 무자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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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기자] 결혼한 지 5년 이내 신혼부부 가운데 44%가 주택 기소유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40% 이상이 무자녀를 선택했다.

12일 통계청은 '2018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또 신혼부부들은 합산 소득으로 연평균 5500만원 정도 벌지만 1억원의 빚도 지고 있었다.

이에 더해 출산 자녀 수는 주택을 보유하고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지 않을수록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혼과 재혼을 포함한 신혼부부 132만2000쌍 가운데 함께 사는 부부는 114만9000쌍으로 비중이 전년보다 0.1%포인트 내린 86.8%였다. 실제 신혼부부 가운데 17만4000쌍(13.2%)이 따로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은 국내에, 또 다른 한 명은 해외에 나간 경우는 전체의 5만8000쌍(4.4%)에 해당했다. 부부끼리만 함께 사는 1세대 가구의 수는 2017년보다 1만1000쌍(2.7%) 증가한 42만9000쌍이었다.

신혼부부 거주지역으로는 경기가 27.7%를 차지해 첫 손에 꼽혔다. 서울(18.7%)과 경남(6.4%)이 다음으로 많았다. 신혼부부 수는 모든 시도에서 전년 대비 줄었지만 세종에서만 1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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