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서민·취약계층' 연계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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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서민·취약계층' 연계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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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가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참여기관인 서민금융·자활·복지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서민금융 연계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가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참여기관인 서민금융·자활·복지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서민금융 연계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원장·위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 신복위)가 지난 10일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참여기관인 서민금융·자활·복지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서민금융 연계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올해 4월부터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중 36곳을 중심으로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인 서민금융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자체 소식지 등에 서민금융 홍보자료를 게시, 주민센터 복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전산 구축, 공동 리플릿 제작 등 지역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업도 추진 중이다.

서민금융 지역협의체를 통한 기관 간 협업과 홍보 강화로 센터 이용자가 2019년 10월 기준 총 373,271명으로 전년 동기(285,169명)대비 30.9%증가했고 기관 간 연계실적도 총 27,490건으로 전년 동기(17,176건)대비 60.0% 증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협의체 연계사례를 재연드라마로 제작해 중앙기관장들과 시청하며 서민금융 지역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서민·취약계층 지원의 효과적인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은 한 번의 경제위기로 다양한 어려움이 맞물리기 때문에 금융뿐만 아니라 복지·취업·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상호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유관기관 간 연계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기관 간 전산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서민금융 홍보와 교육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무 및 서민금융지원 관련 상담문의는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와 서민금융콜센터 및 전국 48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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