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2023년까지 수익 5% 해외서 달성할 것"…아세안 국가 공략
상태바
BNK금융 "2023년까지 수익 5% 해외서 달성할 것"…아세안 국가 공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CM20190317000097051_P4.jpg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BNK금융그룹이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BNK금융은 26일 2023년까지 그룹 수익의 5%를 해외 시장에서 달성한다는 'GROW 2023' 계획을 수립하고 점포를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BNK금융은 부산은행, 캐피탈을 통해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세안 4개국에 진출해 있다. 중국, 카자흐스탄, 인도 등을 합치면 총 7개국에 현지법인 또는 영업점 및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2016년 8월 지방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베트남 호찌민에 지점을 개설했다. 2017년 2월에는 하노이에 사무소를 개설하기도 했다.

부산은행은 미얀마 양곤과 인도 뭄바이에도 각각 사무소를 두고 시장조사와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BNK캐피탈은 2014년 3월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소액 대출 등 영업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듬해 4월에는 라오스에 리스회사를 설립해 자동차 리스 업무를 하고 있다.

BNK캐피탈은 지난해 카자흐스탄에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조만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