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에서 열린 RSM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한 타를 줄이는데 머물렀다.
2번 홀(파4) 더블 보기, 3번 홀(파3) 보기로 두 홀에서 세 타를 잃고 초반 흔들렸으나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7타가 된 이경훈은 우승을 차지한 타일러 덩컨에게 4타 뒤진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가 PGA 투어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건 2018-2019시즌인 올해 4월 취리히 클래식의 공동 3위 이후 7개월 만이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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