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전주 KCC 지휘봉을 잡았던 허 전 감독이 프로농구 공식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kt에 따르면 허 전 감독은 이날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 홈 경기에 나서 시투를 할 예정이다.
이날 맞붙는 kt와 DB에는 허 전 감독의 두 아들이 속해 있다. 장남 허웅은 DB에, 차남 허훈은 kt에 각각 속해있다.
특히 허훈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는 등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kt는 올해 12월 31일 '농구영신' 경기를 제외한 남은 홈 경기에서 수험표를 지참한 수능생들에게 비지정석 무료 좌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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