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축구계에 따르면 울산 현대는 브라질 출신의 페르난도 살레스 유소년 전담 기술코치를 최근 영입했다.
한 관계자는 "페르난도 코치는 K리그 최초의 '유스 전담 외국인 기술코치'"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A라이선스를 보유한 페르난도 코치는 브라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대 중반부터 브라질을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무대를 거치며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2005년 브라질의 빌라 노바에서 유스팀 수석코치와 피지컬코치 직책을 맡아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는 부연이다.
2008년 스페인 CD 카니야스에서 활동한 이후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프로팀을 거친 터라 아시아 무대와도 친숙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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