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AK플라자, 업무협약 체결…내년 초 'AK 우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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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AK플라자, 업무협약 체결…내년 초 'AK 우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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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오른쪽)과 김진태 AK플라자 대표이사
▲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오른쪽)과 김진태 AK플라자 대표이사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1일 AK플라자(대표이사 김진태)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AK 우리카드' 출시 △상품 출시 공동 마케팅 진행 △각 사의 영업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내년 초 선보일 'AK 우리카드'는 AK플라자 현장할인과 AK멤버스 마일리지 적립혜택을 준다. 여기에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 및 커피 할인 등의 서비스도 탑재할 예정이다.

이 카드를 해외브랜드로 발급 받으면 호텔, 여행, 골프, 생활, 쇼핑업종에서 풍성한 할인 및 특전 혜택이 제공되는 '플래티넘 등급'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K 우리카드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상당한 규모의 추가 현장할인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또, QR 결제 시스템을 통한 '즉시발급'&'즉시결제' 프로세스도 적용해 디지털 결제 편의성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우리카드 고객들께 대형 유통사인 AK플라자에서 더욱 특별한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회원별 맞춤 쇼핑 혜택도 제안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AK플라자 대표이사는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양사의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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