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극 형태의 모노드라마 '광대의 꿈'은 임영서 대표가 어릴 적 꿈이던 배우에 대한 동경과 시련, 삶의 역경을 극복해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당부분 실제 임 대표의 스토리가 투영됐다.
임 대표는 죽이야기를 경영하면서도 틈틈이 영화와 연극에 출연해왔다. 20대에는 적지 않은 작품에 출연을 했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 사실상 가장 의미가 있는 연극공연을 하게 된 것이다.
공연은 오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창조소극장에서 열린다. 평일은 오후 8시, 주말과 휴일은 오후 5시에 공연이 있다. 본 공연은 죽이야기, 토프레소, 푸라닭치킨, 곰작골나주곰탕 등이 후원했다.
임 대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CEO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길을 걸어왔고 또한 걸어가고 있는 자신이 꿈을 이뤄 나가는 과정에서 느낀 다양한 감성과 도전정신, 마음의 평온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