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선두 리버풀과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섰다.
전반 킥오프 47초 만에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의 머리를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 왼쪽 구석을 강타했다.
직후 볼 근처에 있던 케인이 재빨리 헤딩으로 볼을 리버풀 골대로 밀어 넣으며 골을 완성 시켰다.
손흥민은 후반 3분 골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에 가로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후반에 내리 2골을 헌납, 토트넘은 1-2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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