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발행된 채권은 4년 만기로 발행금리는 1.75%로 결정됐다. 이는 스위스프랑 4년물 스왑 금리에 1%를 가산한 수준이다.
7월 말 스왑 조건 호전으로 발행여건이 개선돼 산업은행은 적기 발행에 나섰고, 기존 스위스프랑 채권이나 달러화 채권의 유통금리보다 0.10~0.20%포인트 낮은 금리 수준으로 발행할 수 있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틈새시장 발굴을 통해 외자조달 차입 비용을 절감하고 외자조달 기반을 확대해 조달 안전성을 높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스위스 시장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등 여타 틈새시장을 활용한 외자조달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권발행자금은 산업은행의 외채상환 및 외화대출 수요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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