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희는 24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19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76㎏급 경기에서 인상 104㎏, 용상 131㎏, 합계 235㎏을 기록했다.
인상에서 7위를 한 강윤희는 용상에서 6위로 올라서며 합계 6위를 차지했다.
해당 체급 우승 메달은 '북한 역도 영웅' 림정심에게 돌아갔다.
림정심은 인상 124㎏, 용상 152㎏, 합계 276㎏을 들어, 합계 271㎏(인상 118㎏, 용상 153㎏)을 기록한 장왕리를 제쳤다.
림정심은 인상에서 자신이 보유한 세계 기록 123㎏을 1㎏ 넘어서는 세계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2018 세계선수권에서 중국의 왕저우위에 1㎏ 차로 뒤져 2위로 밀렸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